자유게시판

2019.04.11 10:33

옹 달 샘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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옹 달 샘

 

먹고 또 먹어 맑아지고

보고 또 보니 채워진

넌 나의 옹달샘

 

너에게는 나 있고

나에게는 너 있다

 

밝은 얼굴 비추고

맑은 하늘 비추어

내 맘 알아가고

 

맑은 물 드리워져

많이 마셔도

채워지는 마음처럼

 

두려움 얼굴 비추고

옹달샘 내 모습

 

마음안에 얼굴 비추고

옹달샘 내 모양